
국내 가상화·클라우드 전문기업 에이블클라우드(ABLECLOUD)의 통합 가상화 플랫폼 '에이블스택(ABLESTACK)'이 전국 지자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 잇따라 구축되며(창원시, 양산시, 거제시, 대구광역시 남구 등), 공공 영상 인프라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.
에이블스택은 x86 서버 기반의 HCI(Hyper-Converged Infrastructure) 솔루션으로, 컴퓨팅·스토리지·네트워크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. 이를 통해 기존의 물리 서버 수십 대를 가상화하여 상면 공간을 50% 이상 절감하고,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.
특히 기존 VMware 서버 가상화 환경을 에이블스택으로 전환함으로써, 구독형 라이선스로 매년 발생하던 비용을 영구 라이선스 형태로 절감할 수 있었다.
CCTV 관제 환경에 최적화된 고가용성(HA) 구조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자동 복구가 가능하며, PB급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. 또한 외장 스토리지 연동을 통해 장기 영상 데이터 보관 체계를 구축하고, 향후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.
이와 함께 에이블스택은 AI 영상분석, 백업, 보안 등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여, 지자체가 실시간 영상 분석과 이상행동 감지 등 지능형 관제 고도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에이블클라우드 관계자는 “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무중단이 요구되는 핵심 공공 인프라”라며 “에이블스택은 검증된 기술력과 국산 플랫폼의 신뢰성을 기반으로, 공공안전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”고 밝혔다.